우리에게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것’이거나 ‘이미 망각된 것’이다. 새로운 민주주의는 아직 오지 않았고 과거에 존재했을지 모를 민주주의는 이미 사라졌다. 그러니 지금 필요한 것은 민주주의가 오게끔 새로운 해답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민주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라페는 <살아있는 민주주의>에서 민주주의 모델이 아니라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주장하면서 “공정함, 포용, 상호책임성같은 민주적 가치들이 우리 공적 삶의 모든 지평에 스며드는 삶의 방식”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주장한다.
일상의 민주주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녹색평론)
지금 우리는 민주적인 사회에 살고 있나? 사람마다 대답이 다를 수 있지만 상식을 갖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답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과 달리 민주주의 제도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에 이미 도입되...
희망을 위한 직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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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특징에서 언급되는 '시민들은' '우리' 이라는 말에서... 제가 일상에서 만나는 '시민들'.. '우리'들과 괴리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의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이미지는... 공정하지 못하고, 포용적이지 않으며, 책임성도 없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일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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