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니즘에 진짜 중요한 일을 목소리 큰 사람이 결정하고 넘어가는 K-Style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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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찬성
이번에 필리버스터에 신난 사람들을 보니 민주주의를 어렵게 고민할 일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법안, 행정, 사회문제, 소수의견, 먹고 사는 문제가 피곤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그저 천천히 말할 수 있고 듣고 논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아닐까요. 정치서도,현실서도 "그저 먹고사니즘에 진짜 중요한 일을 큰소리 내는 사람이 결정하고 빨리 넘어가는 K-Style"이 너무도 지쳤던거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먹고사니즘을 핑계로 진짜 중요한 가치를 외면하는 일들이 없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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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찬성
맞습니다. 결정을 서두르기 전에 이제는 힘들고 지겹더라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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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찬성
공개민원 채널을 만들어봐도 좋겠네요. 지역구 의원이 실질적인 압력으로 느끼게끔. 지금도 온라인 청원은 있지만 그 포커스를 지역구 의원들에게 맞추면 좀 더 타겟이 좁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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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찬성
좋은 의견이네요. 지역구별로 압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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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찬성
@zep @rest515 우리 동네에 레미콘 공장에 설 뻔 한 일이 있어 적극적인 반대 운동을 한 적이 있는데, 지역구 의원 홈페이지 따로, 도민원실 따로, 시 민원 게시판 따로라서 참 힘들었어요. 다른 마을에 이 노하우를 귀중한 자료라고 넘겨주기도. 이런 온라인 민원을 관 시스템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만들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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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찬성
@bluespider 오 그렇군요. 민원 단체로 쏴주는 솔루션을 만들면 돈이 될지도? ㅋㅋ 구속되려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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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찬성
@zep 해보셨나 모르겠는데요. 해보면 쉽다지만 정보공개 요청도 처음하는 사람에겐 정말 어렵고요. 심지어는 서귀포 시장에게 올리는 온라인 게시판에 글을 쓰려면 윈도우 PC가 있어야하고, 액티브엑스 수십 개 깔아야하고, 공인인증서도 필요하답니다. 익스플로러 보안 설정 확 낮추지 않으면 안되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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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찬성
@bluespider 신에게는 석대의 윈도우 PC가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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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찬성
요즘 저희 집앞에서 "걷기좋은거리" 사업을 하느라 인도를 넓히는데요. 전세 보증금 올릴 것 같아서 불안해요. 누구의 의견을 반영해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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